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는 물론 국내 연예인까지 즐겨 먹는 식품으로 알려진 노니.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새롭게 각광받으며 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울퉁불퉁 모나게 생겼지만, 식품 및 약용으로 사용될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주로 노니 특유의 향을 없애 과립, 분말가루, 차, 주스 등의 방식으로 섭취한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노니.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피부 건강에 좋은 '노니 블랙베리 주스'부터 노니 두부 샐러드, 노니 요구르트 만드는 법까지 한번에 확인해보자.
진통제나무로도 불리는 노니는 통풍의 주범인 요산 생성을 줄여준다.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높은 항염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모르핀의 75%에 해당하는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중독성도 없다. 특히 노니는 염증을 완화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스코폴레틴 항염 성분이 혈관 속 염증을 제거해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 |
![]() |
▲노니 두부 샐러드 레시피(출처=채널A'나는몸신이다') |
두부와 함께 곁들이면 상큼한 노니 두부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재료로 샐러드 채소 50g, 연두부 50g, 간장 1큰술, 꿀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노니분말 1티스푼이 필요하다. 먼저 샐러드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간장1큰술, 꿀1큰술, 올리브유1큰술, 노니가루1티스푼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샐러드 채소에 자른 연두부를 넣고 소스를 섞어 완성한다.
![]() |
▲노니 요구르트 만드는 법(출처=채널A'나는몸신이다') |
노니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재료로 저지방 요구르트 100g, 노니 분말 1티스푼(1g), 견과류만 있으면 된다. 저지방 요구르트 100g에 노니분말 1g을 추가하고 취향껏 견과류를 올리면 완성이다. 노니가루 하루 권장 섭취량은 1~3g이다. 과다 섭취 시 설사나 가려움증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
▲노니 블루베리 주스 레시피(출처=MBN'천기누설') |
자외선과 세균으로부터 망가진 피부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노니 블루베리 주스를 만들어보자. 소주잔 기준으로 노니 원액 9잔과 블루베리 15알을 함께 섞어 곱게 갈아주면 된다. 노니의 이리도이드 성분이 여드름 등의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고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이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