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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맛집여행, 통영술문화가 녹아있는 다찌문화의 중심 울산다찌집

함나연 2018-08-31 00:00:00

통영 맛집여행, 통영술문화가 녹아있는 다찌문화의 중심 울산다찌집

남해 바다는 언제나 낭만으로 가득하고, 통영 거제도 여행은 그 이미지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섬이 뜬 새파란 바다 풍경과 함께 사람 사는 향기가 가득한 통영 여행코스는 시원한 바람 속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 가기 좋은 주말여정으로 적합하다. 여행가기 좋은 지금, 통영 1박2일 주말여행이나 가벼운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아름다운 골목길로 유명한 동피랑마을은 대표적인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기자기하면서도 이국적인 골목의 언덕길, 언덕 위에 올라 내려다보는 항구와 바다 풍경이 그야말로 낭만적이기 때문. 통영루지는 가족단위 통영 당일치기 나들이 명소로 인기다. 1.5km의 코스를 타고 내려오는 카트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해준다. 물론 가족끼리 단란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덤. 사람 냄새가 가득한 통영 중앙시장은 각종 통영 먹거리와 함께 복작한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다. 시간이 있다면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대교를 보고, 통영술집에서 맛있는 안주와 술을 즐기는 것도 좋다.

인근 통영루지맛집으로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울산다찌는 통영 다찌집 중에서도 신선한 해산물과 정직한 운영으로 인정받는 현지인 맛집이다. 전주 용진집막걸리, 마산 강림통술, 대구 장원뭉티기, 진주 임진각다찌와 함께 손꼽히는 전통술집으로 유명한 통영 울산다찌는 자연스럽게 통영맛집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리곤 한다. 대부분 소규모이기에 적은 인원이 부담스러운 다른 다찌집과는 달리 2인부터 상차림이 가능한 융통성과 더불어 한 상 한 상 신선한 해산물, 맛깔난 손맛까지 더해져 단순한 통영술집이 아닌 맛집으로 자리했다. 점심 메뉴로 인기인 매생이 라면 역시 속 풀기에 좋아 술자리부터 해장까지 꽉 잡고 있는 곳이다. 여행하기 좋은 요즘, 도란도란 이야기할 자리와 통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울산다찌에서는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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