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은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밥반찬 중 하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삭힌 젓갈이다. 날것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굽거나 쪄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명란젓을 넣어서 요리를 하면 감칠맛이 돌아 더욱 맛있다. 집에서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명란젓 요리 황금레시피를 알아보자.

명란젓 계란말이

재료 : 계란, 명란젓, 쪽파

1. 계란을 풀어 잘 섞는다.

2. 명란젓을 썰어 손으로 잘게 으깬 다음 계란을 푼 물에 넣어준다.

3. 쪽파를 잘게 썰어넣어 명란젓의 비린 맛을 잡는다.

4. 계란물을 10분 정도 둔 다음 계란말이를 만든다.

▲아보카도 비빔밥은 다이어트 음식이기도 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명란젓을 활용한 아보카도 비빔밥

재료: 아보카도, 마요네즈, 크림치즈, 명란젓, 밥

1. 아보카도를 칼집을 내어 반으로 썬다.

2. 씨는 숟가락을 이용해 빼낸다.

3. 과육을 분리해내고, 그릇에 마요네즈, 크림치즈, 명란젓, 아보카도 과육을 넣고 섞는다.

4. 다 섞은 뒤 그릇에 덜어내고 고명으로 명란을 조금 얹는다.

(으깨지 않고 밥 위에 두툼하게 썬 아보카도와 명란젓을 얹어서 마요네즈나 크림치즈와 함께 먹어도 좋다.)

▲오일파스타와 크림파스타에 명란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명란파스타

재료: 스파게티 면, 마늘, 페페로치노, 명란젓, 올리브오일, 파슬리 가루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 면을 삶는다.

2.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슬라이스로 썬 마늘, 페페로치노를 넣고 볶는다.

3. 마늘이 적당히 익으면 명란젓을 넣고 으깨서 같이 볶아준다.

4. 파스타 면과 올리브오일을 프라이팬에 넣고 골고루 뒤집어서 버무린다.

5. 센불에서 약 3분정도 볶아준 다음, 파슬리가루를 넣고 마무리한다.

명란구이

재료: 명란젓, 마요네즈, 청주, 설탕

1. 명란젓을 청주와 설탕을 푼 물에 한 시간 이상 담궈 염도를 낮추고 잡내를 잡는다.

2. 명란젓의 물기를 제거하고 오일을 두른 팬에 굽거나 마요네즈를 뿌려 오븐에 4분정도 구워 명란구이를 완성한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