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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추천] 가을 기차여행 하기 좋은 강릉 가볼만한곳 및 맛집

여지은 2018-08-31 00:00:00

[국내여행추천] 가을 기차여행 하기 좋은 강릉 가볼만한곳 및 맛집
▲기차여행을 통해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를 보고싶은 날이 있다. 하지만 남해 바다는 거리가 있어 주말에 잠깐 다녀오기 어렵다. 이럴 때, 강원도 대표 여행지 강릉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으로도 유명한 강원도 강릉은 ktx 개통으로 교통이 좋아진 덕분에 두 시간 만에 갈 수 있으며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 기차여행으로도 제격이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강릉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

강릉가볼만한곳

1. 강릉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은 강원도에 있는 중앙시장들 중 하나다. 닭강정과 새우강정, 수제어묵고로케, 아이스크림 호떡, 중화 짬뽕빵, 고로케, 육쪽마늘빵, 장칼국수 등 각종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강릉 중앙시장 안쪽에는 강릉 맛집들이 많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좋을 것이다. 강원도가 바닷가인만큼 회를 비롯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2. 경포대

경포대는 경포호를 끼고 언덕에 자리잡은 문화재다. 강릉 오죽헌에 있던 율곡 이이가 10세 때 지었던 '경포대부'를 판각하여 건 것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경포대 근처에는 경포호와 경포해수욕장이 있어 가을 호수와 바다를 구경하기 좋다. 또 경포대에 있는 산책로를 통해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다.

3. 정동진

일출 구경으로도 유명한 정동진은 바다열차를 경험할 수 있다. 정동진 바다열차는 전 좌석이 측면으로 배치돼 있어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면 바다가 보인다. 강릉, 동해, 삼척의 해안선을 따라 59km을 달리면서 아름다운 바다와 푸른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기차 내부에도 식당, 카페와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고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4. 강릉 커피거리

강릉 커피거리는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강릉항에 도착해 해안 쪽으로 걸어서 들어오면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강릉 커피거리에는 특색있는 카페들 뿐만 아니라 프렌차이들 카페들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을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을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여행추천] 가을 기차여행 하기 좋은 강릉 가볼만한곳 및 맛집
▲오죽헌 뒤쪽에는 검은 대나무숲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5. 오죽헌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이며 오죽헌 주변 곳곳에 보이는 검은 대나무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세계 최고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는데 오죽헌에 가면 실제 5000원권이 도안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작년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사임당 빛의 일기' 드라마 제작진들의 핸드프린팅 보습 역시 오죽헌에서 볼 수 있다.

[국내여행추천] 가을 기차여행 하기 좋은 강릉 가볼만한곳 및 맛집
▲강원도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신선하게 맛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강릉 맛집

강릉은 동해에 있어 각종 해산물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촉촉하고 탱글한 대게찜을 맛볼 수 있는 '신대게나라'가 새로운 강릉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강릉은 바닷물을 간수로 해서 만든 초당순두부가 유명해 다수의 초당순두부 맛집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강릉 맛집인 '할머니순두부'를 가면 초당순두부를 비롯한 각종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강릉중앙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으며 짬뽕 맛집인 '원조강릉교동반점',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베이커리 '바로방' 등 각종 맛집들이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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