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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종이빨대 도입…9월부터 스타벅스 100개 매장서 본다  

김현지 2018-08-31 00:00:00

스타벅스 종이빨대 도입…9월부터 스타벅스 100개 매장서 본다  
▲상당수 커피브랜드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앞으로 스타벅스에서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이스 음료 등에 지급되던 플라스틱 빨대가 일부 종이빨대로 대체된다. 많은 이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브랜드의 변화. 스타벅스 종이빨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스타벅스 종이빨대 도입…9월부터 스타벅스 100개 매장서 본다  
▲스타벅스는 9월 10일부터 일부 매장에 종이빨대를 시범 도입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언제부터, 어디에서?

9월 10일부터 신기한 종이빨대를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볼 수 있다. 서울, 부산, 제주 지역 스타벅스 100개 매장에서 2달 동안 종이빨대가 시범 도입된다. 이 기간에는 녹색과 하얀색 종이 빨대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우선 아이스 음료용 빨대 1종만 종이빨대로 받게 된다. 스타벅스는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종이빨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 종이빨대 도입…9월부터 스타벅스 100개 매장서 본다  
▲플라스틱은 환경에 유해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종이빨대 도입 이유

플라스틱이 유해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다.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에 쌓여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고, 심지어 일부 플라스틱에서는 환경호르몬도 검출됐다고 한다. 환경에도 좋지 않고 쓰레기를 양산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행보로 친환경 종이빨대를 시범 도입한 것.

스타벅스 종이빨대 도입…9월부터 스타벅스 100개 매장서 본다  
▲커피브랜드 등 일부 음료 매장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종이빨대처럼 환경 보호 노력하는 곳은

스타벅스에 앞서 다이소에서 종이빨대를 판매했다. 환경 보호 차원이었다. 이번에 스타벅스 100개 매장에서 종이빨대를 시범 도입한다고 알려진 뒤, 다른 카페에도 이목이 쏠렸다. 일단 던킨도너츠에서는 빨대 없이 음료 마시는 '덤블러'가 8월에 나왔다. 엔제리너스는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을 9월 중순부터 출시한다고 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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