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우리나라 동해를 굳건히 지키며 외롭게 떠 있는 섬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부담스러운 곳이다. 험한 파도를 뚫고 배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은 물론, 그 배를 타기 위하여 멀리 경북 포항과 후포, 강원도의 묵호, 강릉까지 가야 울릉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힘든 여정으로 인해 대부분의 울릉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은 울릉도독도여행을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여행일정을 잡고 있다. 자유롭게 본인의 의지대로 울릉도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힘든 여정인만큼 울릉도여행여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힘든 여정을 달려 가야하는 울릉도 여행이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울릉도 여행을 떠날 것이다. 울릉도여행일정에 따라 관광지를 알아보자.
1박2일울릉도여행은 비교적 짧은 시간이다. 배를 타고 이동하여야 하는 시간도 있으며 다음 날 배 시간에 맞춰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1박2일울릉도여행은 여행을 떠나는 목적을 뚜렷히 한다면 비교적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을 하고 싶다면 나리분지, 성인봉등반, 약수공원, 해안산책로 등이 좋으며 독도를 포함한 일정을 계획했다면 약수공원을 본 뒤 다음날 이른 시간 독도관광을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 빠뜻한 일정으로 울릉도 여행의 볼거리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도동항 야경 등을 추가해도 좋다.
1박2일울릉도여행보다 2박3일울릉도여행의 울릉도여행일정이 독도를 관광할 수 있을 확률이 크다. 독도는 울릉도와 멀리 떨어져있지 않지만 날씨 등으로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2박3일울릉도여행 중 북면지역과 서면지역을 따로 관광 계획을 짜는 것이 좋으며 그 밖에 1박2일울릉도여행과 동일하게 추가적으로 가보고 싶은 관광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울릉도 뱃길은 포항과 강릉, 묵호 등에 있으나 포항이 가장 가깝기 때문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과 거리를 비교해서 포항과 가깝다면 포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하는 것이 좋다. 독도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독도로 출발하는 배를 타더라도 독도 땅을 밟을 수 없을 때도 있으니 기억하자. 독도로 진입이 불가능 할 때는 독도를 한 바퀴 둘러보는 선회 관광으로 대체되니 울릉도독도여행을 계획했다면 날씨를 꼭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울릉도를 자건거로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는 울릉도자전거여행도 묘미니 참고하자.
[팸타임스=박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