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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탈진상태에서 발생하는 '번아웃증후군' 증상과 극복 방법

박세린 2018-08-30 00:00:00

심리적 탈진상태에서 발생하는 '번아웃증후군' 증상과 극복 방법
▲탈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번아웃 신드롬(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Herbert Freudenberger)는 자신의 논문인 '상담가들의 소진(Burnout of Staffs)' 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치료하는 전문가들의 급작스러운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Burn out)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번아웃 신드롬은 소진(消盡) 증후군, 연소(燃燒) 증후군, 탈진(脫盡) 증후군이라고도 불리운다.

심리적 탈진상태에서 발생하는 '번아웃증후군' 증상과 극복 방법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번아웃 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

대표적으로 번아웃 증후군을 앓게 되면 스스로가 진단할 수 있을 정도의 임상심리학 적인 증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 우선 기력이 없고 스스로가 쇠약해진 느낌에 휩 쌓인다. 또한 쉽게 짜증이 나게되고 노여움이 치솟게 된다.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갑자기 어느순간 되려 열성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노력이 급속도로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만성 감기나 요통, 두통 등을 앓는 경우가 많다. 감정 소진이 심해, 우울증이라고 하기 애매한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인다.

심리적 탈진상태에서 발생하는 '번아웃증후군' 증상과 극복 방법
▲번아웃 극복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번아웃 증후군의 극복을 위해서

번아웃 증후군은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고된 업무로 인해 감정노동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때 생기는 이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지인이나 배우자, 혹은 멘토를 통해 상담을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해진 업무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하면서 일을 집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도한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능동적인 휴식시간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

[팸타임스=박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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