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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물, 꽃이 어우러지는 함안군 '함안 가볼만한곳'

이영주 2018-08-30 00:00:00

산과 물, 꽃이 어우러지는 함안군 '함안 가볼만한곳'
▲아라가야의 역시를 지닌 함안(출처=플리커)

함안 해바라기축제로 더욱 알려진 지역, 경상남도 함안은 아라가야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시설 농업의 발달로 '농공병진의 고장'이라는 별칭이 세워진 이 곳은 경남의 중심에 자리해 교통이 편리하다. 함안을 주축으로 이루어졌던 아라가야는 철기 및 토기 등의 기술로 가야 문화권을 세운 나라다. 사적 제515호로 지정된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말이산고분군에서는 그 유물을 볼 수 있다. 말이산고분군과 함께 함안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산과 물, 꽃이 어우러지는 함안군 '함안 가볼만한곳'
▲함안언, 광정천 부근의 말이산고분군은 사적 제 151로 지정되었다(출처=플리커)

함안 가볼만한곳 - 말이산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함안천과 광정천에 둘러싸인 사적 제 151호다. 낮은 구릉 능선의 정선부를 따라 만들어졌으며 5~6세기에 지어져 역사가 깊은 곳이다. 여기에는 113기의 커다란 무덤들이 있으며 세장방형 수혈식 석실과 감실, 순장자, 지호문 등이 있으며 이는 고대 아라가야에 대한 사항을 알 수 있는 사료로 평가될 수 있다. 함안 가볼만한곳 말이산고분군에는 주피장자의 발치 부분에 순장자로 추정되는 인물도 부장되었다.

산과 물, 꽃이 어우러지는 함안군 '함안 가볼만한곳'
▲송림과 활엽수, 침엽수를 볼 수 있는 입곡군립공원(출처=플리커)

함안 가볼만한곳 - 함안군립공원

함안군립공원인 '입곡군립공원'에는 입곡 저수지가 있다. 특히 상류에는 자연생태의 그대로 보존된 입곡 군립공원이 형성되어 있다. 일제시대에 농업용수로써 사용하기 위하여 협곡을 가로막아 만든 입곡저수지는, 그 양 끄트머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며 폭은 4킬로미터다. 저수지르 중시으로 왼편에는 우거진 송림을 볼 수 있으며, 오른편에는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을 볼 수 있어 산과 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함안가볼만한곳이다. 함안군립공원의 입구에는 버드나뭇잎이 길게 늘어져 있으며,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다. 이곳에는 가끔 백로가 머물다 가기도 하는데, 그 장관이 매우 수려하다. 함안군립공원의 운동장 절벽에는 인공 폭포가 설치되어 있어 여름의 무더워를 녹이기에도 좋다.

산과 물, 꽃이 어우러지는 함안군 '함안 가볼만한곳'
▲늪에서 자라는 연못(출처=플리커)

함안 가볼만한곳 - 함안연꽃테마파크

함안가볼만한곳 함안연꽃테마파크는 가야읍 가야리에 위치해 있다. 가야지구의 천연늪지를 자연친화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서한 곳으로 관광객으로 하여금 아라가야의 특색이 담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에 개장한 곳이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연꽃단지와 방문객센터, 전망대, 분수대, 데크시설, 쉼터, 배수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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