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임수정이 반려견과 안타까운 이별을 했다.
임수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저희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수정과 10년을 함께한 반려견 '뚜비'는 몇 년 전부터 심장병을 앓다가 며칠 전 세상을 떠난 것.
임수정은 "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옆에서 쓰다듬고 눈 마주보며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며 "그러지 못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임수정은 "사랑하는 뚜비야. 보고싶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고마워"라고 '뚜비'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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