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농식품부가 축산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축산자조금연합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며, 축산수의 분야의 기업들과 취업·창업 희망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 기업들의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층의 취업·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는 취업관창업관홍보관으로 구성하여 운영돼 공공농협사료가공유통 등 축산수의 분야의 100여개 기업 등이 참가해 취업창업 관련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참가기업별로 채용상담이 진행되며, 일부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 중 관련서류를 제출한 자에 한해 현장면접 및 현장 채용도 실시한다.
창업관에서는 생산유통소비 등 분야별 창업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창업 우수사례 모델샵 설치를 통한 시연과 창업 안내 등을 진행한다.
홍보관을 통해 축산업의 미래상과 새로운 일자리를 제시하고, 말산업, ICT접목 축산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도 소개될 예정이다.
취업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된다. 기업 관계자와 취업 희망자간 1:1 종합 상담이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년층의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소그룹 강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과 관련하여 청년층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로 취업창업 희망자와 참가 기업 이 모두 만족하고 나아가 축산수의 분야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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