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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만 했던 연애도 시간이 지나고 서로에게 익숙해지다 보면 마음이 처음이랑 똑같을 수는 없다. 그렇다 보니 변했다고 서운해하고 서로를 탓하기도 하며, 싸우다 지쳐 이별까지 맞이하게 된다.
이별은 한 사람의 일방적인 통보가 될 수도 있고, 자주 부딪히는 일들로 인해 둘 다 원해서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면 뒤늦게 헤어진 연인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재회를 꿈꾸며 재회상담을 받는 이들이 많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관계자는 "어떻게든 되겠지, 뭐라도 해서 해결해주지 않을까? 하는 자세로 재회상담을 받게 된다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헤어진 사람들이 다신 만난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분명한 것은 상대에게 문제가 있었어도 본인이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 먼저 스스로가 깨달아야 한다. 지적하기 바빠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없다면 의미 없는 이야기만 되풀이되고 의미 없는 시간만 흘러가게 된다.
따라서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남 탓을 하기 보다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인정해야 하며, 이렇게 스스로 자신에 대한 문제점을 받아들이게 되면 후에 상대방이 왜 그랬는지에 대해 말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상대방과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는지 되짚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재회사이트를 왜 찾게 되었는지, 왜 재회상담을 받아보려고 했는지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재회컨설팅은 환경, 주변인들, 연애 때 했던 행동 등 다양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관계를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인위적으로 순간의 변화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 힘들더라도 제대로 달라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다.
본인이 듣기 좋은 이야기만 들을 수 있는 곳에서는 관계를 개선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진정한 재회를 원한다면 조언은 물론이고 충고까지 해줄 수 있는 곳에서 재회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13년간 재회, 연애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해온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을 이용한다면 개인별 상황에 맞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