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내몸사용설명서'에서 소개한 새싹보리분말이 해독다이어트 및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돼 화제다. 씨앗에서 발아해 성장하는 새싹보리는 길이 15~20cm정도 자란 것을 말한다. 기존의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성장시 새로운 영양소가 더 생성돼 몸에 좋은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으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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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효능은 대사증후군과 같은 성인병 예방(출처=내몸사용설명서 방송 캡쳐) |
사탕수수나 쌀겨와 같은 식품에 들어있는 폴리코사놀이라는 성분은 간에 좋은 음식이며, 비만예방을 위한 해독 다이어트에 좋다.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환질기와 같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몸살이나 감기에 걸리기 쉬울 때 도움이 된다. 또 SOD라는 효소는 나쁜 활성효소를 제거하고, 비타민A 종류인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효과가 있다. 신경대사를 개선하는 물질 중 하나인 가바는 신경 안정 및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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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분말 다이어트 및 먹는법(출처=내몸사용설명서 방송 캡쳐) |
새싹보리 분말 100g당 1510mg에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사포나린이 숙취해소를 돕고 간 기능 개선한다. 과음으로 인해 알콜성 지방간을 가진 분에게 좋고, 소장에 포도당 흡수와 억제를 도와 혈당을 감소,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핮 않고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새싹보리분말을 식초에 타서 먹으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식초 500ml, 보리새싹분말 150g을 넣은 후 한 스푼씩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생긱처럼 보리새싹 분말을 다른 곡물 혹은 생식가루와 혼합하여 우유나 요구르트에 타서 아침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마시는 것도 건강에 도움된다.하루 2~6g 정도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피부나 소화기 질환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루 권장량은 2티스푼이며, 특이 체질이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과다 섭취는 주의한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