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인간의 신체에서 머리 부분에 발생하는 털을 말하며, 인간의 몸 중에서도 규모가 많고 축소된 다른 털들과 비교하여 가장 길고 많이 자라나는 털이다. 머리카락은 성인을 기준으로 평균 9~12만 정도가 자라나게 된다. 머리카락은 단백질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에 보온 효과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햇볕에 두피가 그대로 노출되어 피부에 손상을 가해주는 것을 막으며, 아주 적은 양이지만, 완충 역할도 담당하는 인체 부위 중 하나이다.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얇게 자라나는 경우에는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탈모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탈모는 머리에 있는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빠진 후 다시 자라나지 않는 증상을 말하며, 특별히 건강 상에 이상을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현재까지는 고칠 수 없는 불치병에 해당한다.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특정 질병에 걸리거나, 인체 영양소의 불균형, 유전적 요인으로 많이 발생하며, 두피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쉽게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 열 내리는 법과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등을 통하여 머리카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중에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머리카락을 발생시키는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화학물질이 적게 함유되어 있는 천연 샴푸 제품을 사용하는 것 등이 있다. 머리카락을 발생시키는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검은 콩, 검은 깨, 미역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이 성분들을 이용한 탈모방지용 샴푸 등이 출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탈모는 병원에서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으며, 조그맣게 발생하는 원형 탈모의 경우에는 약물과 마사지, 스트레스의 해소 등의 원형 탈모 치료 방법을 통하여 치료 가능하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