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동남쪽 여수반도, 및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서쪽, 북쪽 산기슭에 넓은 여천평야가 있으며 유인도와 무인도, 연륙도 등 총 317개의 섬이 있어 바다를 보러 떠나가 좋은 곳이다.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여수 1박2일 코스를 알아보자.
여수 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사찰이다. 2009년 12월 20일에 화재로 인해 건물 3동이 전소했다고 한다. 원효가 659년에 창건한 여수 향일암은 관음전 앞에 원효대사가 수도를 했고 전해지는 좌선암이 있다. 여수 1박2일 향일암은 금오산 절벽 사이에 있는 동백나무 및 남해의 일출 광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1박2일 여행코스 여수 향일암 앞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관음전에는 관음신앙을 상징하는 난간의 거북 형상들이 있는데, 이는 항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이다.
1박2일 여행코스 오동도는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도 쉬우며 주변에 여수 숙박 혹은 여수 펜션을 잡아 편리한 동선으로 관광 코스를 짜기 좋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섬이다. 방파제의 시작에서 동백열차를 신청해 타고 가거나 도보로도 섬까지 들어갈 수 있다. 여수 여행코스 오동도에 들어서면 중앙광장에서 방파제러 연결된 커다란 길이 있으며, 그 옆으로는 산책로를 볼 수 있다. 여수 여행코스 오동도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1박2일 여행코스 오동도에 도착할 수 있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경관이 좋다.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가 있다. 동백나무는 1월부터 꽃이 피어오르며 3월이면 그 절정을 이루지만 오동도는 사시사철 언제나 찾아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1박2일 여행코스 오동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의 관광지의 시작점이다.
오동도 안에 있는 테마공원에는 25미터의 등대,음악 분수공원, 맨발공원이 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등대에는 2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 바가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한편, 중앙광장에는 여수엑스포기념관이 있어 영상과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