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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를 발효시켜 만든 술, 막걸리 칼로리와 막걸리 다이어트

박세린 2018-08-28 00:00:00

곡류를 발효시켜 만든 술, 막걸리 칼로리와 막걸리 다이어트
▲곡류 발효시켜 만든 살안찌는 술(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술은 소주라고들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소주보다 더욱 우리나라에 걸맞는 술이 있으니 바로 막걸리가 그것이다. 발효주 중에서 달달하면서도 술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는 술이다. 알코올 도수도 낮기 때문에 술에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 특히나 농촌에서는 새참을 먹을 때 빠트리지 않는 필수적인 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곡류를 발효시켜 만든 술, 막걸리 칼로리와 막걸리 다이어트
▲막걸리 한병 칼로리는 대략 224kcal에 해당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막걸리란?

쌀과 누룩으로 술을 빚은 뒤 숙성되면 체에 받아서 걸러내었다. 그러면 쌀알들이 부서져서 뿌옇게 흐린 탁주가 된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술을 자주 담았다고 한다. 찹쌀이나 멥쌀을 시루에 찐 것이 지에밥이라고 하는데, 하도 꼬들꼬들해서 맨손으로 먹어도 쌀알이 손에 붙지 않는다.

막걸리의 보존기간은 4~5일 정도로 이 기간이 지나게 되면 산패가 발생하여 오래 보존할 수가 없다. 산의 냄새와 맛이 세고, 알코올 농도는 4.5도 정도에 달한다. 대게 9,10월에서 이듬해 4~5월까지 많이 빚고 여름에는 쉬이 상하므로 많이 빚지 않는다.

곡류를 발효시켜 만든 술, 막걸리 칼로리와 막걸리 다이어트
▲막걸리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시도를 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막걸리 칼로리와 다이어트

대부분의 열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그렇듯, 막걸리는 100g에 54kcal로 굉장히 낮은편에 속한다. 다만 과음을 통해 많이 마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막걸리는 탁주 혹은 농주라고도 불리는데, 쌀이 귀했을 때 밀가루와 옥수수를 빚어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팸타임스=박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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