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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으로 불리는 양극성장애, 적절한 치료방법은?

이영주 2018-08-28 00:00:00

조울증으로 불리는 양극성장애, 적절한 치료방법은?
▲조울증 증상은 조증과 우울증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반적으로 우리가 조울증이라고 알고 있는 질환의 이름은 양극성장애이다. 조증과 우울증이 동시에 번갈아가며 생기는 것과 같다고 하여 조울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양극성 장애는 대체로 기분,생각, 에너지와 행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변화는 수시간 혹은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되기도 한다.

조울증으로 불리는 양극성장애, 적절한 치료방법은?
▲조울증 원인을 알아야 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양극성 장애의 유형

조울증, 양극성 장애는 여러 유형으로 증상을 판별할 수 잇다. 가장 흔한 두 가지 유형은 제 1형과 제2형 양극성 장애로, 제 1형 양극성 장애는 평생 동안 약 1번 이상의 조증삽화를 경험할 때 진단된다. 우울삽화나 경조증 삽화도 동반되나 이는 진단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제 2형 양극성 장애는 주요우울삽화와 경조증삽화를 각각 한번 이상 경험할 때 진단할 수 있다. 경조증 삽화는 조증상태보다 경미하나 일상 생활의 기능영역에서 변화를 일으키는데, 조증삽화가 발생하게 되면 제 1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조울증으로 불리는 양극성장애, 적절한 치료방법은?
▲양극성장애는 조울증의 정식 명칭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조울증의 치료

양극성 장애는 만성질환에 해당하므로 일시적인 증상 호전에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입원치료, 유지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는데, 약물로는 기분안정제나, 항정신병 약물,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을 처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입원치료는 증상이 가벼울 경우에는 외래도 가능하나 자신의 병의 인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는 증상의 정도나 가족의 동의 여하에 따라 환자를 입원시켜 치료하기도 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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