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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에는 홍탕, 백탕, 토마토탕 등 다양한 국물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가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훠궈는 어떨까? 훠궈는 신선한 재료를 끓는 탕에 넣어 살짝 익혀서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다. 최근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훠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훠궈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훠궈 맛집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재료를 원하는 만큼 직접 골라올 수 있는 훠궈 무한리필 맛집이 인기가 많다. 재료만 있다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훠궈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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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를 처음 먹는다면 점원의 추천대로 소스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게티이미지뱅크) |
훠궈를 먹을 때는 곁들여 먹는 소스가 중요하다. '하이디라오'를 비롯한 훠궈 맛집을 가면 소스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주로 간장소스와 땅콩소스를 이용하고 기호에 맞게 향신료를 넣어서 훠궈 소스를 만든다. 이 외에도 참기름, 칠리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훠궈와 잘 어울리는 소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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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는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먹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홍탕, 백탕, 토마토탕과 같은 훠궈 소스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훠궈 소스와 훠궈에 넣어 먹을 재료만 있다면 집에서도 손쉽게 훠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훠궈 소스를 물이나 다시마 육수에 풀어서 끓인 후, 기호에 맞게 고기, 당면, 두부, 야채를 넣어서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훠궈를 만들 수 있다.
훠궈의 홍탕은 매운맛을 내는 마라소스로 만든다. 따라서 훠궈 만드는 법을 활용하면 중국의 또 다른 요리인 마라탕을 만들 수 있다. 먼저 기호에 맞게 원하는 재료를 냄비에 넣고 볶아준 다음, 마라소스와 얼얼한 맛을 내는 산초유를 넣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마라탕을 즐길 수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