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충남 동남부에 위치한 광역시다. 수도권과 영남 및 호남권의 교통의 중심지이며, 신탄진 및 대전인터체인지, 북대전, 유성, 서대전 인터체인지, 지하철이 있어 이동하기도 좋다. 충남 금산 가볼만한곳, 천안 가볼만한곳으로도 좋은 대전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대전 날씨가 좋다면 등산 계획을 세워 충남 가볼만한곳 보문산에 올라보는것도 좋다. 대전 보문산은 중구 대사동에 치해 있으며, 457.6미터의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를 지니고 있다. 보문산은 시 중심부에서도 남쪽에 솟아있는 산으로 대전팔경 중 하나로 더욱 방문할 가치가 있으며, 야외음악당과 문산공원, 전망대, 케이블카 등이 갖추어져 있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도 좋다. 이 곳은 사정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고촉사 뒤의 산비탈과 시루봉을 지난 다음 서쪽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다가 보문사지 갈림길에서 북쪽에 위치한 산 등성이를 따라 하산하는 코스는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산책하기도 좋다.
대전 동춘당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조선 중기시대의 건물이며, 보물 제 209호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은 세 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측면은 두 칸으로 이루어진 단층 팔작지붕 건축물이다. 대사헌과 병조판서, 이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낙향하여 자신의 호를 따 지은 별당이다. 조선 후기의 주택 건물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우암 송시열이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대전날씨가 좋으면 들러 조선시대의 정기를 느껴보자.
대전무역전시관과 엑스포 한일 광장 일원을 둘러보며 대전 와인축제를 즐겨볼 수 있다. 대전 견우직녀축제와 더불어 관람객이 집중되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테이스팅존을 운영하며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와인이 주로 생산되는 국가가 출품한 1만여종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참관객에게는 각국의 문화 및 와인을 접할 수 있으며 와인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대전 와인축제에서는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을 받는 3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아시아 와인 트로피'의 와인전문가와 와인 애호가가 참가하여 와인에 대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아시아 와인 컨퍼런스, 소믈리에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며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문화공연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전 와인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다.
[팸타임스=김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