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의 밀로앤개비, 에끌레브, 리틀페넥, 이노베이비 제품이 미국의 유명 육아 제품 어워드인 'NAPPA(National Parenting Product Awards)'의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

28년의 역사를 지닌 NAPPA 어워드는 미국 내 가장 오래된 수상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전문가들이 모여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평가해 가장 우수한 육아 제품을 찾아 소개하는 어워드다. 쁘띠엘린의 밀로앤개비 백팩, 에끌레브 아기띠, 리틀페넥 유모차 라이너는 모두 스타일과 품질,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 NAPPA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캐릭터 침구로 잘 알려진 미국 유아동 침구 전문 브랜드 밀로앤개비의 캐릭터 백팩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토끼, 공룡, 호랑이, 다람쥐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가방에는 각 캐릭터에 맞는 귀와 꼬리 등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NAPPA로부터 단열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이 높고 귀여운 디자인과 사이즈가 런치백으로도 손색이 없어 나들이용으로 필수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기띠 전문 브랜드 에끌레브의 펄스 아기띠는 지퍼를 조절해 아이의 성장과 자세에 맞춰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이너 서포트 기능으로 저월령 아기들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NAPPA로부터 통기성 좋은 저자극 소재와 더불어 방수기능을 포함한 우수한 내구성, 쉽게 탈착 가능한 버클의 편리성까지 다양한 면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쁘띠엘린이 지난 3월 런칭한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리틀페넥의 유모차 라이너는 심플한 모티브를 활용한 패턴 디자인이 특징이다. 도톰한 목 베개와 시트 부분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아이의 목을 안정적으로 잡아 주며 앞면은 면 100%, 뒷면은 메쉬 소재로 제작해 사계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틀페넥은 NAPPA로부터 부드러운 소재 및 쿠션감으로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쁘띠엘린이 유통하는 많은 브랜드들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브랜드 신뢰도를 쌓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교두보로 삼아 지속적인 우수 제품 개발을 통해 쁘띠엘린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