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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부산 남구청으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얻은 가운데 2018년 6월 11일 착공 승인을 얻은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의 본격 공사가 시작됐다.
부산 대연마루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560세대 규모의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는 부지면적 2만3538㎡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개동 규모, 전용면적 59㎡, 84㎡ 총 560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24세대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는 대연2구역(3,149세대), 대연3구역(4,488세대) 등 9,000여 세대의 재개발 타운 맨 앞에 위치해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프리미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연동 일대에서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예문여고, 중앙고 등이 권역 내에 자리 잡고 있고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연포초, 신연초, 대연중, 해연중 등도 가깝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갖춰졌다.
또한 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의 공공 기관도 인접해 행정 업무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2곳의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문화회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우수한 정주여건이 마련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하는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는 부산 교육의 중심 남구에 들어서 준공 후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양우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는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는 착공 승인까지 한 명의 조합원 이탈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면서 지난 2014년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4년 만에 실제 공사에 돌입,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기계공고 삼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