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거리에서 외국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제주도가 제격이다. 국내지만 이국적인 풍경으로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청정 섬 제주는 푸른 바다와 한라산의 짙은 녹음을 함께 누릴 수 있고 곳곳에 박물관을 비롯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청정 제주에는 인근 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도 많아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그중에서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는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등 관광지와 롯데호텔 같은 고급 숙박시설, 그리고 여러 박물관들이 몰려 있다. 또한 다양한 맛집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최근 통갈치조림이 TV에 방영되면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근처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맛집 '기원뚝배기'는 자체 개발한 황금비율 특제 양념을 사용한 통갈치조림이 주력 메뉴다. 생전복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통갈치조림은 싱싱한 제주산통갈치만 사용하여 특제양념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의 특제양념 덕분에 갈치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다. 통갈치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술안주로 찾는 손님들도 많다. 제주산통갈치 특유의 통통하게 오른 살이 많아 여럿이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고 수족관에 상시로 싱싱한 낙지, 문어 등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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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원뚝배기 |
기원뚝배기 메뉴 중 낙지, 문어 등이 들어가지 않은 4인용 통갈치조림(대)에는 4개의 생전복을, 2인용 통갈치조림(소)에는 2개의 생전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8월 한달 동안 문어통갈치조림을 주문하면 생한치물회와 옥돔구이, 생전복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갈치조림을 먹으면서 여름철 별미인 한치물회를 맛보는 것도 좋다. 한치는 6월부터 8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한치물회에는 오이, 배, 미나리,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 한치와 조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치물회에 사용된 육수는 5가지의 과일과 매실 효소에 숙성시킨 것으로 독특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수족관에서 바로 꺼낸 활어 한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치회 주문도 가능하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는 기원뚝배기의 전복뚝배기는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 여름철 별미 전복물회는 5가지 과일과 매실 효소에 숙성시켜 독특하면서 시원한 맛이 별미다. 낙지전복해물전골, 문어전복해물전골도 오랜 시간 육수를 끓여 요리해 해장 메뉴로 적합한데, 특히 1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육수는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제주도 중문맛집 기원뚝배기는 인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전복뚝배기와 옥돔구이•고등어구이로 구성된 2인 정식, 통갈치조림•옥돔구이•고등어구이•전복뚝배기(둘) 등으로 구성된 4인 정식, 통갈치조림•옥돔구이•고등어구이•통갈치구이•성게미역국(셋) 등으로 구성된 6인 정식이 있다.
전복뚝배기,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이며, 해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여럿이 함께 올 경우 해물전골을 시키거나, 전복뚝배기, 성게국에 옥돔구이와 통갈치구이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 장아찌, 양념게장, 더덕무침, 북어포무침, 오징어젓갈, 갈치속젓, 과일 야채 사라다 등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엄마 손맛을 담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술자리 손님의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까지 배웅해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