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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기업 탑클리어 "식기세척기로 인건비 잡는다"

함나연 2018-08-24 00:00:00

식기세척기 기업 탑클리어 식기세척기로 인건비 잡는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갈수록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백화점부터 편의점까지 계산대가 필요 없는 무인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적은 인력으로 최대 효율을 노리는 등 '인건비 절약'이 각계의 숙제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특히 요식업 중 설거지거리가 많이 나오는 고깃집의 경우 많은 인력을 동원해 설거지를 진행하면서도 효율이 나오기 어려워 골머리를 썩기 일쑤이다. 한식집처럼 식기가 많이 나오는 곳 역시 업소용 대형식기세척기 등을 동원해 설거지를 하지만 안에까지 눌어붙은 음식물찌꺼기가 잘 제거되지 않거나 세제가 남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식기세척기 전문업체 탑클리어는 요식업 매장의 인건비를 줄이면서 획기적인 설거지를 가능하게 하고 거기다 전기세나 가스비 등의 운영비까지 줄일 수 있는 '초음파 세척기'를 선보이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박스형 식기세척기가 아니라 싱크대와 같이 생긴 멀티플 초음파식기세척기는 수세미가 필요하지 않고 단순히 식기를 넣었다 빼기만 하면 살균 세척이 되는 제품이다.

설치는 업체 측에서 매장 내부를 검토하고 매장의 규모나 수납공간, 매장의 업종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준다. 식기세척기만 있는 상품부터 씻은 식기들을 정리할 매대까지 갖춰져 있는 구성까지 다양하다.

업소용 초음파식기세척기의 강력한 살균 세정력은 '초음파 파장'을 원리로 한다. 초음파 식기세척기의 초음파 파장은 극히 미세한 기포를 형성했다가 터뜨리는 공동화(Cavitation) 현상을 일으킨다. 주파수가 높은 초음파를 물속에서 발생시키면 물 분자의 진동으로 주방용품과 식재료의 내부 깊숙이 보이지 않거나 손이 닿지 않는 미세한 틈 사이까지 단 시간 내에 세척이 가능하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전용세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과일이나 채소 역시 미세한 먼지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식기뿐만 아니라 수저, 도마, 가위 등 주방용품의 철저한 살균 및 세척도 가능하다. 세제를 계속 소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담아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세제량 역시 획기적으로 절약되어 사업주의 고정지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장이 나도 원격을 통한 실시간 A/S 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클리어는 매장의 제품 체험을 위해 무료시연 홍보기간을 갖고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그레이드 된 초음파 식기세척기가 인건비를 비롯 매장 운영비 절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뜻을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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