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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창업 프랜차이즈 토마토도시락, "요리가 아닌 시스템"

함나연 2018-08-24 00:00:00

도시락 창업 프랜차이즈 토마토도시락, 요리가 아닌 시스템

토마토도시락 ㈜다채원의 이의연 대표는 오랜 시간 도시락 창업 시장과 경쟁사를 분석하고 2008년 도시락 업계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H사 바로 옆에 토마토도시락 성균관대점을 오픈한다.

토마토도시락에서는 "그 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타 브랜드보다 맛있다고 찾아와 주시는 고객들의 사랑으로 토마토도시락체인점은 전국 120여개의 가맹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의연 대표가 10년 동안 도시락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면서 배운 것은 '도시락은 요리가 아니라 시스템'이라고 알렸다. 예비 창업자들을 만나보면 도시락으로 요리를 하려고 한다며 이의연 대표는 "우리 비즈니스 모델은 노동력이 높은 수제 도시락 전문점처럼 요리를 하면 안 되고 시스템을 통해 싸고 맛있는 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외식업 경험이 없는 창업자가 100가지가 넘는 메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도 바로 10년간 축적 되어 있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재료의 호환성 그리고 간소화된 주방시스템 덕분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시장 및 기술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주문 시스템을 도입해서 1명에서 최대 1.5명까지 인건비를 절감 할 수 있다. 모든 시스템은 강남 도시락 맛집으로 알려진 토마토도시락 아크로힐스논현점에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최종 가맹점에 적용된다. 현재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콘셉트에 배달서비스 및 단체 도시락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의연 대표는 앞으로의 10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토마토도시락체인의 중장기 계획으로20251000100, 즉 2025년까지 1000호점 돌파 그리고 가맹점 평균매출을 100만원을 목표로 회사의 모든 운영전략 및 마케팅 전략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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