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2018년 9월 10일 ~ 9월 14일에 일제히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학생부, 논술, 적성고사 등의 수시 전형으로 4년제 6개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1~2등급 학생들의 경우 논술이나 학생부(교과) 또는 학생부(종합)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3~6등급 학생들의 경우 마지막 뒤집기가 가능한 전형은 사실상 적성고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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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에서 적성고사 대학은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 한성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등 12개로 총 4,644명을 적성고사로 모집한다. 그중 간호학과와 보건계열 학과까지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으로는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가 있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적성고사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만, 가천대 적성고사를 비롯하여 그 밖의 10개 대학의 적성고사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적성고사의 출제영역은 국어와 수학이고, 가천대, 을지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의 경우 영어 문제도 출제된다. 수학의 경우 지원 학과가 인문계냐 자연계냐에 상관없이 문과 수학인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 다만 홍익대 자연계의 경우만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에서도 출제된다. 적성고사의 문항수/시간은 대체로 40~60문항/6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능의 경우 수학은 1문항당 평균 200초, 국어는 1문항당 평균 100초가 주어지는데 비해, 적성고사는 1문항당 평균 60~80초가 주어진다. 즉 적성고사는 문항수 대비 시험 시간이 짧은 대신 난이도는 수능보다 낮은 특징이 있다.
대입 수시 적성고사 전문학원인 김태진적성학원은 2018년 8월 26일과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김태진적성학원에서 '2019 대입 적성고사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태진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의 특징과 대비 전략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적성고사 전문학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아낌없이 펼쳐 보일 계획이다. 3~6등급 학생이 적성고사를 통해 서울/경기권 4년제 대학에 가고자 한다면 꼭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보길 권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김태진적성학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김태진 원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인지과학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삼성SDS 멀티캠퍼스 교수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