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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서울 실내데이트 가볼만한 곳은?(출처=셔터스톡) |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이번 주, 연인과의 데이트 또는 아이와 나들이 가볼만한 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성공적인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서울 실내 가볼만한 곳'을 확인하자. 8월 서울 전시회부터, 주말 서울 데이트 코스로 좋은 실내 가볼만한 곳, 서울 실내 놀거리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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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전시회(출처=셔터스톡) |
특유의 섬세함과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전시회다. 국내에 흥행한 '너의 이름은',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전시회,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전'이다. 작품에 캐릭터 모니카를 더해 재밌게 이해하기 쉽다. 평소 미술관이나 전시회가 꺼려지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전시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전시회다. 먹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파스텔 색감과 대형 아이스크림 전시물로 곳곳이 포토존이다. 전시는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는 날씨의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와 다양한 설치작품으로 해석했다. 날씨로 작업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26인의 시선으로 일상의 감각을 일깨워 주는 전시회다. 전시는 디뮤지엄에서 진행된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미디어 영상과 결합돼 화려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촉촉하게 비오는 날, 감성을 채우기 좋은 전시회다. '모네 빛을 그리다 : 두 번째이야기'는 본다빈치뮤지엄 능동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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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실내 가볼만한 곳(출처=셔터스톡)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는 지하철과 연결돼있어 오로지 실내에서만 놀 수 있다. DDP는 테마에 따라 배움터, 살림터, 알림터, 디자인장터, 어울림광장으로 나뉜다. 주로 알림터와 배움터에서 전시나 행사가 열리며 살림터에서는 디자인숍에서 디자이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DDP 이간수문전시장 옆 잔디공원에서 눈부신 LED 장미를 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비가 오거나 덥고 추울 때 실내 데이트 코스로 추천되는 곳이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규모의 서재와 조형물로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하루 종일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 좋은 서울 가볼만한 곳이다.
서울 실내 여행 또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좋은 '새활용플라자'다. 전시관부터 체험학습센터, 소재라이브러리, 교육관으로 재활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이다. 실내에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실내 데이트 코스의 정석, 63빌딩이다. 인어공주의 화려한 쇼를 볼 수 있는 63 아쿠아플라넷부터 전시회와 전망대를 볼 수 있는 63 아트까지, 지루하지 않은 알찬 데이트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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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데이트 코스, 서울 실내 놀거리(출처=셔터스톡) |
비 오는 날 실내 데이트로 좋은 실내 낚시터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가게에 따라 잡은 물고기 수만큼 경품을 증정하기도 한다. 기본 이용 가격은 1시간에 1만원 정도다.
추억도 쌓고 선물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데이트 코스, 공방이다. 오밀조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연인에게 추천되는 놀거리다. 공방은 반지, 팔찌, 목걸이, 인형, 컵, 캔들, 맥주, 디퓨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때 실내 놀거리로 보드게임, 방탈출카페가 큰 인기를 얻었다면, 최근에는 VR카페가 대세다. 예전보다 다양한 VR 프로그램과 기계들이 추가되면서 이용객들 또한 증가했다. 가격은 시간대별로 책정되며 자유이용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