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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관 추석 연휴 정상 개관 '해수어종 4만여 마리'

김진아 2016-09-12 00:00:00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관람 편의 제공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휴 기간인 14~18일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으로 전남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계 동․식물을 그대로 옮겨놓는 등 풍부한 볼거리, 생태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여수 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관상어 전용수조와 61개의 수조에 남해안 해수어종 4만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바다거북 수족관과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한 3D 입체영상관, 어패류를 직접 만져보는 수족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눈길을 모은다.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국외 열대어 및 토종 민물어류 90여 종과 천연기념물인 수달, 남생이를 전시하고 있다. 야외에선 섬진강을 연출한 생태하천과 생태연못에서 자라는 수련(꽃), 개구리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방문객을 위한 강변 연날리기, 왕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정상 개관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수계 동․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며, 청소년들에게는 수산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산 교육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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