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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좋은 '모과차' 만드는 방법, 감기예방과 소화기능 개선에 탁월

김지수 2018-08-23 00:00:00

목에 좋은 '모과차' 만드는 방법, 감기예방과 소화기능 개선에 탁월
▲ 모과 영양성분은 사포닌과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다(출처=픽사베이)

향이 좋아 방향제로도 많이 사용되는 모과, 하지만 좋은 향기에 비해 안에 있는 과육은 맛이 떫고 껍질이 단단해 생과로는 먹기 힘든 과일이다. 하지만 이 모과는 청을 만들어 먹거나 차로 우려서 먹으면 목에 좋고, 감기를 예방하는 등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어 환절기나 겨울철에 특히 사랑 받는 음식이다. 목에 좋은 모과차 만드는 법과 모과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자.

목에 좋은 '모과차' 만드는 방법, 감기예방과 소화기능 개선에 탁월
▲ 모과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출처=픽사베이)

모과의 효능

모과는 목에 좋은 차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소화기능을 개선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모과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속이 울렁거릴 때, 혹은 설사 중에 섭취하면 이를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숙취를 풀어주며, 기관지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목에 좋은차의 대표격 답게, 모과를 섭취하면 가래를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더불어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좋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은 과일이다. 또한 모과는 사포닌과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피로를 회복시키며 근육을 이완하고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신경통이나 빈혈을 치료하기도 한다.

모과의 부작용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과일이지만, 체질 상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모과는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할 경우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소변을 농축하여 양을 줄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목에 좋은 '모과차' 만드는 방법, 감기예방과 소화기능 개선에 탁월
▲ 모과는 모과주나 청을 만들어 먹기 좋으며 차로 먹으면 기관지기능 개선에 좋다(출처=픽사베이)

목에 좋은 모과차 만들기

모과는 생과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모과를 섭취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모과주나 모과청을 담그거나, 모과차를 마시는 것이다. 모과차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먼저 모과를 2mm 두께로 얇게 썰어준 다음, 수분기가 없어질 때 까지 잘 말려준다. 후에 생강 1쪽과 함께 끓여주면 목에 좋은 모과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번에 다 차로 끓여 먹기 힘들다면 남은 말린 모과는 냉동 보관한 후, 후에 차로 끓여 .

모과 고르는법과 보관법

모과는 다른 과일과 다르게 과육이 말랑한 익은 모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딱딱한 것은 신맛과 떫은 맛이 강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색이 또렷하고 적당히 말랑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모과를 청이나 차로 먹지 않을 경우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면 2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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