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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생강즙 등으로 만나는 생강효능

박세린 2018-08-23 00:00:00

생강청, 생강즙 등으로 만나는 생강효능
▲우리나라의 생강은 충남과 전북 등지에서 자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강(ginger)이란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생강의 원산지는 동남아시아며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있다. 한국에서는 생강에 꽃이 피지 않으나 열대지방에서는 8월에 꽃이 핀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등지에새 재배되며, 전북 완주급에서 대량으로 생산된다. 생강철이자 생강수확시기는 8월에서 11월이며, 100g당 59kcal의 영양을 가진다. 생강은 생강청과 생강즙, 생강젤리 등으로 활용한다.

생강청, 생강즙 등으로 만나는 생강효능
▲생강에는 진저롤, 쇼가올 성분이 들어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강의 효능

<고려사>에서는 고려 현종 9년에 생강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 문현 <항약구급방>에 약용식물로 기록되었다. 한방에서는 생강효능을 위하여 뿌리 줄기를 말린 것을 약재로 사용한다.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 및 설사에도 효과가 있어 끓는물에 생강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하며, 오늘날에는 미리 생강청을 만들어 생강차를 끓이기도 한다.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몸의 차가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여 따뜻함을 유지해주기에 감기 예방에 이롭다. 생강효능인 진저롤 및 쇼가올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에 신체가 따뜻해지고, 혈압과 체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와 수족냉증 개선에도 일조한다. 또한 혈관벽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여 심혈관계 질환이자 성인병인 동맥경화, 고혈압를 예방하는데에도 생강효능이 있다. 생강효능은 살모넬라,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의 나쁜 균을 살균해주기에 식중독 향균작용을 하며 항암에도 생강효능이 있다. 생강은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며 구토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으며, 멀미약보다도 두배가량 높은 멀미 개선 효과를 가진다. 생강은 염증을 진정시켜주며 및 관절염을 완화하며, 활발한 위장 활동에 도움이 되어 식욕을 증진하고 소화 및 영양분에 흡수에 있어 이롭다.

생강청, 생강즙 등으로 만나는 생강효능
▲국내산 생강은 진한 황토색을 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좋은 생강 고르는 법

생강은 전체적으로 굴곡이 적고 매끄러우며 상처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껍질은 얇고 육질이 단단하며 활토색을 띄는 것이 좋다. 생강 고유의 매운 맛과 향이 강한 것이 좋은 생강이다. 국내산 생강은 특히 진한 황토색을 띄며 거친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생강 겉에는 흙이 묻어 있다. 한 덩어리에 작은 알이 여러개 붙어 있으며 알과 덩어리가 작다. 반면 수입산 생강은 연한 갈색을 띄며 물로 세척되어 겉이 깨끗하다. 한 덩어리에 커다란 알이 적게 붙어 있으며 생강알과 덩어리가 큼지막하다.

[팸타임스=박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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