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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초기 증상, 자궁경부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출처=픽사베이) |
자궁은 여성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게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극심한 스트레스, 만성피로에도 바로 반응하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 궁금해하고는 한다. 자궁건강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 것인지, 어떤 음식이 좋은 지도 함께 알아보자.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되는 흔한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월경통과 하복부 통증, 불임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하복부 통이 심해 생리 때는 진통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거나, 골반을 바늘로 찌르듯이 아픈 통증이 있다. 자궁암 초기 증상은 질출혈, 질 분비물 증가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골반염에 자주 걸리거나 골반 통증이 심하면 자궁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란 자궁경부의 세포,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상태를 의미한다.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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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초기 증상, 자궁경부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출처=픽사베이) |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이다. hpv에 감염된 이후 이형성증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기간은 평균 10년 정도 된다. 전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25~35세에 발병한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3~6개월 지속적으로 추적검사를 한다면 자연 소실될 수도 있고, 냉동요법 등으로 국소적 제거를 할 수도 있다. 절제술인 원추절제술 등은 향후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자궁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배추가 있다. 여성은 생리 때마다 자궁 점막이 허물어졌다 재생됐다 하는데, 양배추는 자궁이 빠르게 재생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양배추즙을 내어서 먹거나 쌈장에 싸 먹어도 좋다. 두 번째 음식으로는 호두가 있다. 호두는 염증을 개선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불임치료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하루에 10알 이상 먹으면 된다. 또, 우유에 호두를 갈아서 식사 대용으로 먹는 방법도 있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