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피서지로 향하는 인파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안면도는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청정 휴양지와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일 년 365일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태안빛축제'는 '하늘엔 별빛! 하늘에는 불빛!'이라는 주제로 600만개의 LED로 피워내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빛을 물감 삼아 안면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축제 관람 후 가볼만한 맛집으로는 해물칼국수, 수육, 왕만두 등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전통딴뚝칼국수'가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통딴뚝칼국수'은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해 자연산 조개의 쫄깃한 살과 담백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해물칼국수 맛의 비법은 육수에 사용되는 된장에 있는데, 45년 된 씨간장으로 된장을 만든 후 2년간 숙성을 시켜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선보인다. 또한 사장님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