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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에는 일반 버섯들과 다르게 죽은 나무가 아닌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 착생을 하여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자란다.
이 과정을 통해 자작나무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차가버섯에 쌓여 유효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자작나무 이외의 식물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베타글루칸, 베툴린, 베툴린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자작나무에서 영양분을 빨아들이면서 자라는 버섯으로 시베리아 혹한에서 자란 것이 약효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작나무 속에서 약 10년간 성장을 한 차가버섯은 밖으로 돌출되면 10년에서 15년 이상 더 성장을 하는데 이 돌출된 부분을 약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차가버섯을 가공할 때 러시아의 단순 열수추출 등의 일반적인 차가버섯 추출기술로는 차가버섯의 핵심성분들 고농도로 추출하는 데에 한계가 있고 특히 너무 저온이나 고온으로 추출할 경우 핵심성분들이 효율적으로 추출되지 못하거나 열에 약하고 휘발성이 강한 성분들이 파괴, 소실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상락수 측은 추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를 진행 했으며 기존 러시아 추출기술대비 차가버섯 대표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을 75%, 베타-1,3 글루칸을 180% 향상시킨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특허를 등록하였다.
또한 상락수 측은 'β-글루칸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으로 이전 보다 베타글루칸은 75%, 베타1-3글루칸은 180%까지 고농도로 함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 기술도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다른 유효성분을 높이는 특허 등록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보관할 때는 사용 후 반드시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해야 하며 스푼으로 물에 탈 때에는 물이 묻은 상태로 용기 내의 차가버섯 추출분말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차가버섯을 물에 탄 경우 1일 내에 모두 음용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