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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진정성 있는 즐거움은 고객뿐만 아닌 관리사들까지, 서윤피부맑음 서현점

박태호 2018-08-22 00:00:00

[인터뷰]진정성 있는 즐거움은 고객뿐만 아닌 관리사들까지, 서윤피부맑음 서현점

무더위가 이제 태풍과 같이 물러갈 예정이라고 한다. 111년만의 역사적인 폭염을 기록한 요즘, 우리나라 모든 이들에게 저녁은 기억에 남을 정도의 열대야를 가져온 것이다. 이렇게 폭염과 열대야와 싸우면서도 항상 고객들을 위하고 고객만큼이나 직원들에 대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만나보게 되었다. 바로 서윤피부맑음 서현점 원장이다.

Q.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하는 서윤피부맑음만의 비결은?

A. 대학 전공 후 취업을 통해 올해까지 13년차 일을 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항상 현장에서 긴장하고 고객들을 관리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게 마련이었고, 그러다 보니 본인 스스로도 인내하며 지금의 서윤피부맑음 서현점 원장이 되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다. 그동안에 수많은 여러 직원들과 만나고 헤어지면서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함께하는 대표님을 비롯하여 여러 파트너들과 고민끝에 "어떻게 하면 우리 선생님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을까?" 시행 중인 부분이 있다.

첫번째는 저녁 7:30분 퇴근으로 파트너들의 개인시간을 좀 더 자유롭게 활용, 젊은 선생님들, 또는 가정이 있는 선생님들의 경우 늦은 퇴근시간으로 그동안에 자기 생활이 없었던 부분을 공감해 과감히 19:30분 퇴근을 시행해 올해로 3년차 시행 중이다.

두번째는 5일 근무를 넘어선 매달 휴가제 도입이다. 실상 남들 다하는 5일 근무로 그동안 쌓여있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기는 역부족으로 그동안에 여행을 가고 싶어 퇴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에 매달 휴가제를 도입하여 휴무를 보다 알차게 실용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세번째는 웃음캠페인&마주이야기이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 진다"라는 말을 매뉴얼화, 매달 스마일 서윤인을 선발하여 1등에겐 선물을, 꼴찌에겐 벌칙으로 웃긴 가발 쓰고 근무하기를 주고 있다. 자발적으로 서로 스마일 스티커를 받기 위해 고객들에게, 파트너들에게 먼저 웃을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파트너들간에 마주이야기를 통해 속마음을 터놓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Q. 8년 이상 한자리에서 끊임없이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A. 서울, 경기 지역에 총7개의 직영점 중 서현점은 올해 8년차로 제일 오래된 지점이다. 그러다 보니 좀 더 특별한데, 그 이유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신입 때부터 꿈꾸며 성장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을 대물림이라는 제도로 이어받아 원장으로서 운영을 하고 있으니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추가적으로 방문해주시는 모든 고객님들이 소중하고 감사하고 있으며, 함께 달려주는 파트너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하게 느껴진다. 항상 그런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오랫동안 신뢰를 통해 관계가 이어지며, 지금은 거의 제 2의 서윤패밀리로서 응원을 해주시는 것 같다.

[인터뷰]진정성 있는 즐거움은 고객뿐만 아닌 관리사들까지, 서윤피부맑음 서현점

Q. 피부관리사 라는 명칭 대신 "스킨마인더"라는 명칭을 쓰던데 무슨 의미인가?

A.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직업이다 보니 1인 개인샵이 늘어나고 있고, 시장은 점점 쇠퇴하는 듯 보인다. 그래서 더 이상 몸으로 관리하는 피부관리사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피부관리의 전문적인 케어는 기본이고, 고객님의 마음까지 지켜 드리자 라는 의미의 스킨마인더이다. 사실 모든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고객님의 마음을 편히 해드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였고, 그래서 도입된 결과는 바로 컬러테라피! 12가지 컬러를 보면서 지금 마음의 상태를 체크하고 긍정을 넣어주는 매뉴얼로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긍정과 희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에 몸으로 관리해드리던 파트너들도 컬러테라피 상담을 통해 고객님과 소통하며 스킨마인더로서 진정한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Q. 가을철 푸석거리는 피부, 서윤피부맑음만의 뷰티팁이 있다면?

A.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피부 속 수분도 많이 빠진 상태이고, 자외선에 지쳐있는 상태에서 이대로 가을을 맞이한다면 피부의 손상도가 제법 클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피부관리의 첫 번째는 수분이라는 것이다. 값비싼 수입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겠지만 본인에게 맞는 기초제품으로 탄탄히 벽돌을 쌓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며, 필요이상으로 너무 강한 클렌징 방법, 기초 화장품들이 피부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환절기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뷰티팁을 공개하자면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는 수분 충전법이다. 9월을 맞아 자외선에 지친 피부 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집에서 쓰고 있는 기초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방법을 홈케어 클래스를 통해 전달할 예정에 있다.

Q. 앞으로 서윤피부맑음의 목표는 무엇인가?

A. 너무 추상적이게 들릴 수 있겠지만 고객들도, 파트너들도 즐겁고, 행복하게 방문하는 서윤피부맑음이 되는 것이 목표이며, 그러기 위해서 고객들이 서윤피부맑음을 선택하고 신뢰를 가지고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있는 차별화 매뉴얼을 연구하고, 함께 하는 파트너들도 기왕 같은 시간, 같은 일을 하더라도 행복하고 즐겁게 근무 할 수 있는 매뉴얼을 계속 연구하고 실천 중에 있으며, 특히 본원은 '인재양성'이라는 큰 타이틀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 뛰어난 인재들을 위해 하반기 3개 지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서는 저희뿐만 아니라 이 피부 뷰티시장의 성장을 꿈꾸고 있으며, 그러기위해 11월 25일 [지비지쇼]를 개최하여 전국의 뷰티인들을 초청하여 성공스토리, 노하우, 스토리텔링을 파워포인트를 통해 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 혼자 잘먹고 잘 살자가 아닌, 다같이 잘되어 모든 피부관리사들이 스킨마인더가 되어 행복하게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윤피부맑음을 운영하기까지의 경험과 Know-How를 후배이자 신입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자연스러움과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서현점 성원장은 이러한 포부에 대해 고객들에 마음과 관리사들까지도 아우르는 진정한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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