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이국적인 자연,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는 이미 국내 및 해외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제주도에는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비자림, 협재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들이 있지만 그 중 여행객들이 최고로 꼽는 여행지는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 만날 수 있는 제주 안의 또 다른 제주라고 불리우는 우도다. 여의도 3배 크기의 우도는 화산섬으로 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 혹은 누워있는 모양이어서 우도로 명명되었다. 특히 우도 8경과 바이크나 전기차를 타고 섬을 도는 투어는 놓치지 말아야 할 즐길거리다.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 특히 제주우도맛집 파도소리해녀촌 해물칼국수가 인기다. 보말육수 사용으로 해초성분이 우러나와 국물이 초록색이다. 면 반죽시 톷가루 첨가하여 갈색면 고소하며 얼큰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황게 한마리 통으로 들어간다. 문어숙회와 뿔소라회 반반씩 구성된 문어소라반반으로 일행이 적어도 우도 특산물인 돌문어와 뿔소라를 모두 맛볼 수 있다. 특히 칼국수를 다 먹은 후 국물에 볶음밥을 할 때 뿔소라 회를 넣으면 고소하고 쫀득한 뿔소라 볶음밥이 별미다. 그 외 해물뚝배기, 뿔소라회, 보말칼국수, 성게미역국 등 다양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에서 많이 보게 되는 보말은 바다고동의 제주 사투리이다. 제주 바다고동 보말은 청정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제주지역 중 우도의 보말이 개체수도 많고 씨알이 굵어 특히 맛이 좋다고 전해진다.

한편 제주도 우도맛집 파도소리해녀촌은 제주 우도면 연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물칼국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스, 블로그 및 전화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