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목동경희한의원 김성우 대표원장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운전자는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아 MRI, X-ray 등 정밀검사를 받기 마련이다. 만약 골절이나 디스크 손상, 심각한 외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환자는 물리치료와 진통제 등을 복용하며 치료를 종료한다.

하지만 교통사고의 무서운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외상이 없던 곳은 물론 아프지 않았던 부위까지 통증이 발생하고 두통, 어지럼증, 불안, 불면 등 정신적 증상도 나타나 점점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이처럼 교통사고 발생 후 알 수 없는 장애를 호소하거나 통증,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충격으로 신체 내부에 어혈이 발생하고, 정밀검사를 해도 나타나지 않는 탓에 일반적인 치료를 진행해도 계속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방치료카 양천구 신정동 목동경희한의원 김성우 원장은 "어혈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양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면 후유증을 완화할 수 있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기혈 흐름을 좋게 만들어 전체적인 건강 기능을 개선한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어혈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즉시부터 제거해야 재발이나 만성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고로 인해 경직된 몸을 풀어 손상된 신체를 치료할 수 있다"며 "한약이나 약침, 침구치료, 부항 등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어혈을 배출하고, 전기침, 부항,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등으로 증상별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면 보다 빠른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나요법은 사고로 발생한 골절이나 근골격의 뒤틀림을 바로잡아 신체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어 뜸과 한약 등으로 긴장된 심신을 안정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더욱 건강한 몸으로 되돌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나 만성통증, 기능장애 등을 적절한 한방요법을 통해 치료한다면 후유증을 개선할 수 있다.

김성우 원장은 "교통사고 후에는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야 후유증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며 "만약 치료가 미진하거나 중단한다면 후유증이 남아 재발과 만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일이 걸리더라도 꼭 어혈을 풀고 후유증을 모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만성화 되더라도 치료 가능하지만, 사고 초기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신속한 치료가 요구된다. 그러나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도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는 자동차보험 처리로 치료할 수 있어 신속히 치료해 회복하는 것이 좋다.

한편, 양천구 목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목동경희한의원 김성우 원장이 가입되어 있는 한방치료카네트워크는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를 대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의 한의원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