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발바닥통증의 원인은 족저근막염으로 볼 수 있다. '족저근막'은 종골(calcaneus)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다섯개의 가지를 내어 발바닥의 기저 부위에 부착된 두껍고 강한 섬유띠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위로 들어올리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행시 발의 역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바닥 통증 원인인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을 반복적으로 입게 되어 근막을 구성하는 요소인 콜라겐이 변성되며 염증이 발생된 것이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의 뒤꿈치나 발바닥에 서서한 전반적인 통증을 보인다. 전형적으로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존재한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며 발뒤꿈치뼈의 전내측 종골결절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통증병원을 방문하여 신체 검진을 통한 진단이 가능하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발바닥통증 치료를 위해 족저근막 테이핑 요법과 실리콘으로 제작된 발뒤꿈치 컵을 병용할 수 있다. 발바닥통증 치료 전 정형외과에서 발 아치의 상태와 뼈의 변형을 확인한 뒤 진행해하는 것이 좋다. 육아조직을 파괴하고 신생혈관 재생을 촉진하여 만성 통증이 기전을 억제시키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할 수 있다. 매일 2번에서 3번 10~20분간 냉찜질을 해주고 주사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이는 정형외과 의사의 판단 하에 시행한다.

족저근막염의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

발바닥통증 개선을 위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꾸준하게 스트레칭해준다. 마사지와 대조욕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가운데통증, 발바닥앞통증, 발바닥저림통증이 있다면 나에게 맞는 적당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넉넉한 크기와 약간의 굽이 있으며,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어주는것이 좋으며, 평발을 가진 사람은 족부 보조기를 추가로 처방하여 적용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면 족저근막염의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발바닥통증증상 소실까지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발바닥통증이 심하다면 아킬레스신장운동을 하자.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