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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 고속터미널역점 배한호한의원 배한호 원장, 오른쪽 - 잠실새내역점 인강한의원 최서우원장 |
일반적으로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맺는 경우 1년 이내에 임신이 될 확률은 80~90% 정도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불임 또는 난임을 고려해봐야 한다. 배란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자연임신 준비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우먼닥 고속터미널역점 배한호한의원 배한호 원장은 "배란은 난소의 난포에서 성숙된 난자가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배란된 난자는 나팔관으로 이동해서 약 24시간 동안 살아있게 되는데, 이때 정자를 만나지 못하면 죽게 된다"며 "이렇게 난자와 정자가 만나지 못해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배란으로 인해 두꺼워졌던 자궁 내막이 떨어지면서 월경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한호 원장은 "난임은 이러한 배란기능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가임기 여성의 약 25%가 배란기능 이상으로 난임을 겪는 만큼 치료와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배란에 이상이 생기면 난자 또한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와중에 난임으로 인해 한방치료에 관심을 두는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난임을 치료하기 위해 보조생식술을 진행하는데, 횟수가 많아질수록 임신성공률이 떨어져 난임여성은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반면 한방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난임 치료에 상호보완적 관계가 작용해 안전하고 건강상 문제없이 자연 임신을 기대할 수 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한의학을 찾는 부부는 10쌍 중 8쌍으로 만족도 또한 높게 조사되고 있다.
우먼닥 잠실새내역점 인강한의원최서우 원장은 "한방에서는 난임의 원인이 되는 배란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연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방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난임으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의 체질과 신체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한 후 적합한 침과 뜸, 한약 등이 처방된다. 이는 자궁과 같은 생식기관과 관련된 조직에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호르몬을 정상화해 건강한 난자와 규칙적인 배란주기를 돕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최서우 원장은 또 "특히 한방치료는 신체 불균형을 개선시키고 혈류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배란장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생리통,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자궁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체질과 증상에 입각해 맞춤 치료가 가능한 한방요법을 통해 신체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균형을 바로 세워준다면 배란장애 극복은 물론 임신이 가능한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먼닥 네트워크'는 고속터미널역점 배한호한의원, 잠실새내역점 인강한의원을 포함한 전국 여성 한방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의원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