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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떠나는 춘천 가볼만한곳 2선

이민영 2018-08-21 00:00:00

당일치기로 떠나는 춘천 가볼만한곳 2선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떠나는 여행(출처=플리커)

호반의 도시 춘천은 닭갈비로도 이름이 알려진 곳이지만, 춘천 가볼만한곳을 다녀오게 된다면 닭갈비보다 여행지로서의 추억이 더 깊게 새겨질 곳이 되겠다.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춘천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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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선정되었다(출처=플리커)

춘천 가볼만한곳 '남이섬'

동화나라 노래의 섬, 남이섬은 원래 구릉지로 만들어진 작은 봉우리였으나 현재에는 문화예술 및 자연생태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사계절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으며 문화 행사가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춘천여행지다. 남이섬은 '남섬'이라고도 불렸던 곳으로 2012년 1월 세계에서 14번째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선정된 곳이다. 유니세프 후원 활동과 남이섬 세계 책나라축제 등의 행사를 개최한 남이섬은 사단법인 장애인인권포럼에서 선정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관광지인 'easy place'에 선정되기도 했다. '남이섬'하면 떠오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 보낸 은행잎으로 구성된 중앙광장에서 별장까지 이어지는 100미터의 은행나무길도 있다. 춘천 가볼만한곳 남이섬에는 별장마을 잣나무길, 중앙 잣나무길, 호반 잣나무길 등 많은 잣나무 산책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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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는 다목적댐으로 인해 만들어졌다(출처=플리커)

춘천 가볼만한곳 '의암호'

남이섬에 들러 춘천여행을 즐기고 난 뒤, 마음에 드는 춘천 맛집을 들러 고픈 배를 채웠다면 그 다음에는 춘천 가볼만한곳 '의암호'에 가보자. 의암호는 강원도 춘천시 서쪽을 둘러싸고있는 인공호다. 삼악산 계곡 국도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열 네개의 문을 가지는 다목적댐이 건설되으로써 형성된 호수다. 의암호는 산악도시인 춘천을 호반도시로 바꾸어놓은 계기가 되었으며, 타원형의 호수는 사악산의 풍치와 잘 어우러져 인공호의 느낌보다는 자연호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는 춘천 가볼만한곳 의암호는 호반의 삼천리 유원지와 호수 안의 중도, 위도 등 관광유원지로 구성되어 있다. 춘천에가볼만한곳 의암호에서는 12m 상공의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가져온 신발 대신 슬리퍼를 갈아 신고 입장하는 곳으로 스릴을 더한다. 강화유리 위를 걸어다니며 풍경을 볼 ㅅ수 있는 곳으로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있는 절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팸타임스=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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