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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맛집 '안면가'에서 용궁철판 해산물 한상으로 몸과 마음 달랠 수 있어

박태호 2018-08-17 00:00:00

안면도 맛집 '안면가'에서 용궁철판 해산물 한상으로 몸과 마음 달랠 수 있어

8월 여름이 저무는 길목에서 안면도는 온갖 빛으로 수를 놓는 불빛축제부터, 자연휴양림, 세계튤립축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막바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바다와 꽃을 함께 볼 수 있는 안면도가 제격이다. 안면도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펼쳐지는 '라벤더&빅토리아' 축제의 주제는 '해변에 핀 꽃'으로, 7월 20일(금)부터 8월 19일(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주가 마지막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안면도는 충남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로 꼽힐 만큼 그 명성이 자자하다. 바다 근처라 해산물 맛집이 곳곳에 즐비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안면도 맛집 '안면가'는 용궁철판의 원조 정통 맛집으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도 명소이다. 자연산 회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용궁철판 메뉴로 유명한 안면가는' 커다란 철판에 아낌없이 해산물을 넣고 푸짐하게 끓여먹을 수 있다. 해산물 특유의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어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여기에 술 한잔 기울이기에도 적합한 메뉴이다.

해물을 다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 면을 따로 끓이면 '해물면'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색다른 맛을 자랑 하는 안면도의 대표 음식 게국지가 이곳에도 준비되어 있다. 게국지는 충청남도 대표 향토 음식으로 꽃게와 푹 익혀낸 겉절이 등을 넣고 끓여 먹는 탕 종류로 간장게장과 함께 여름철 별미로 선호된다.

이 외에도 상큼하며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꼬막메뉴로 전복꼬막물회국수, 쟁반꼬막비빔밥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태안 맛집 '안면가' 관계자는 "지독한 폭염으로 잃었던 입맛을 우리 안면가의 음식으로 되찾고, 멋진 축제 등을 통해 생활의 활력도 얻을 수 있는 태안에서 이번 여름 휴가를 마무리 짓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면도 맛집 '안면가'의 메뉴 및 가격정보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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