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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외관 지장 주는 '무턱' 현상, 치과 치아교정 치료로 개선 가능해

함나연 2018-08-17 00:00:00

얼굴외관 지장 주는 '무턱' 현상, 치과 치아교정 치료로 개선 가능해

개개인마다 얼굴형태는 다 다르다. 그 중에서도 턱 부분은 전체 얼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턱 부분이 콤플렉스인 경우 성형수술을 통해서도 원하는 형태로 만들곤 한다. 그 중 무턱은 자연스런 얼굴 윤곽에 지장을 주는 대표적인 얼굴형태로써 무턱을 가진 경우 이를 해결하고자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보통 아래턱 끝이 뒤로 빠져 있거나 그 길이가 충분하지 못하여 얼굴의 아래쪽이 없어 보이는 경우를 무턱이라고 하는데, 턱 끝이 충분하지 못하게 되면 목과 얼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양쪽의 턱 선이 내려오다가 갑자기 끊어진 느낌을 줌으로 얼굴의 윤곽을 부자연스럽게 만든다.

또 턱이 약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입이 튀어나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촌스럽거나 나약한 인상을 주게 된다. 턱 끝은 얼굴의 포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부족하게 되면 포인트가 없는 무미건조하고 특징 없는 얼굴 모양이 되기도 한다.

원주치아교정 치과인 원주 고운 치과교정과 최진일 원장은 이 무턱 현상은 치아교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교정 치료로 윗니를 안으로 보내주면 부족한 턱은 변함이 없지만 윗니가 들어가면서 윗니와 아랫니의 차이가 많이 줄어들게 되고, 상대적으로 입술이 들어가면 코가 높아 보이고 턱이 나와 보여 얼굴형이 많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최 원장의 설명이다.

무턱은 얼굴이 불록하다거나 입술주위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입술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는 증상을 동반하며, 턱이 왜소하다거나 위와 아래 앞니의 심한 위치적 부조화를 보이기도 한다.

원주 최진일 원장은 "무턱은 자칫 돌출입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입이 돌출되면 상대적으로 턱 끝이 뒤로 들어가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턱 끝이 뒤로 들어가 있는 무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이 나와 보이기 때문이다"며 "정확히 자신의 상태가 무턱인지 돌출입인지 교정치과를 방문해 정확히 상담 후 적절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한 무턱인 경우에는 수술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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