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여름 계절풍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여름이면 불쾌지수가 70~80%에 육박할 정도로 사람의 기분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아토피가 발생할 수 있기에 피부질환과 관련한 습도 조절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해 건조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전력의 소모가 비교적 적으며 제품에 다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다. 빨아들인 물이 가득 차게 되면 자동으로 정지되는 수위감지기능, 건조 건조 기능 등이 있는 제품도 있다. 습한 공기가 팬에 유입되면 냉각장치를 통과함으로써 온도가 낮아지고, 이슬점에 도달하면 수증기는 물이 된다. 습기를 제거해준 후에, 건조한 공기를 실내로 배출하는 원리를 가진다. 제습기에는 화장실 제습기와 공업용제습기, 원룸 제습기는 물론 산업용제습기추천제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장마철 빨래를 말리거나 물걸레질을 한 후 건조에 도움을 주며, 여름철 유아 및 아동의 아토피와 땀띠 방지 기능이 있다. 습도가 5%일 때 체감온도는 1도 저하되기 때문에 냉방효과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제습기의 자체 발열로 주변 온도가 2도에서 3도 정도 오를 수 있다. 제습기를 사용하면 쌀 등의 곡류가 부패하는것을 막을 수 있으며 옷에 곰팡이가 피어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제습기를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 큰 제습효과를 볼 수 있다. 쾌적한 실내환경의 유지를 위해서는 상대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 원룸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상대습도를 조절하는 원룸 제습기를 사용하면 방이 뽀송해지며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제습기 추천제품을 사용할 때,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틀지 않는것이 좋다. 제습기 사람있을때 가동하면 습도가 급격하게 변화해 기관지나 눈 등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신체의 수분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습한 방에 방문을 닫고 나서 2~3시간동안 제습기 추천제품을 가동시킨 후에 방을 다시 이용하면 된다. 또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며 사용하면 효율이 떨어지기에 문을 닫고 적정 시간을 준수해 사용하도록 한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