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푸른 바다와 더불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발걸음이 절로 간다. 방학, 그리고 휴가를 맞이하여 가족과 친구와 함께 떠날 수 있는 국내 숨은 여행지를 모아봤다.
더운 여름을 피해 갈 수 있는 국내 가족여행 추천지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가 자원을 수탈할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곳이다. 해방 후 근대화와 산업화의 흔적을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와 문화의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광명동굴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년에 1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가족여행지다.
황금광산으로 개발된 광명동굴은 1950년을 기준으로 1만9천톤의 광물 매장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국내 숨은 여행지 광명동굴에는 많은 양의 황금이 묻혀있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 가족여행지추천 광명동굴 내부에는 예술의 전당과 아쿠아월드, 황금길, 황금폭포, 새우젓저장고와 와인동굴이 있다. 여름 가족여행지 광명동굴에서는 공룡체험전이 진행중이며. 2018년 1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안산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8월 가족여행지 추천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있는 곳이다. 섬의 북쪽에는 최고봉인 황금산이 솟아 있다. 서해안에서 제일 큰 섬이라 하여 '대부도'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이 곳에는 해산물이 풍부하며 넓은 갯벌이 있어 국내 숨은 여행지로 자리하고 있다. 방조제의 중간에는 시화조력발전소가 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며 조력발전을 하고 있다. 국내 가족여행지추천 대부도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해솔길을 즐길 수 있다.
대부도에서 가까운 시화호는 최근 많은 노력과 관심 속에서 맑아진 수질로 다시 태어난 곳이며, 갯벌에는 214종의 대형 무척추동물이 있으며, 갯지렁이류와 갑각류를 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와 검은머리물떼새, 그리고 세계적 희귀조인 장다리물떼새가 있는 곳이다. 또한 경기도 가족여행지추천지 대부도에서는 산세가 수려한 쌍계산이 감싸고 있는 절, '쌍계사'를 만나볼 수 있다.
[팸타임스=강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