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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수험생 공부체력 키우는, 먹기편한 수험생 영양제 총명공진단

함나연 2018-08-16 00:00:00

90일 수험생 공부체력 키우는, 먹기편한 수험생 영양제 총명공진단
고농축 총명공진단 (팰리스한의원 제공)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밤낮으로 시달리다 보니 방학 동안 체력을 회복하기는 커녕 계획했던 학습 목표도 도달하지 못한 채 개학을 맞은 수험생들은 마음이 급하다. 시대에 따라 예비고사, 대학별고사, 학력고사, 수학능력시험, 논술 등 시험도 조금씩 변화된 것처럼 학부모님들의 학생 건강관리 요령도 과학화되었다. 전에는 삼계탕, 사골탕, 곰탕, 장어탕, 추어탕 등 보양식 위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챙겼다면 최근에는 등푸른생선, 브로콜리, 양배추, 해바라기씨, 푸룬쥬스, 견과류, 쌀눈, 검은깨, 검은콩 등 신경피로와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바뀌었다.

수험생에게는 규칙적인 식사와 더불어 브레인 푸드의 공급이 중요하다. 기억력, 집중력 등 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의 성장을 돕고, 뇌 세포막의 구성성분을 함유하여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식품을 브레인푸드라고 하는데 푸른 생선, 견과류, 콩과 두부, 당근과 녹황색 채소,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연어, 참치,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은 뇌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신경세포 내의 신호를 원활하게 전달해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좋다.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레시틴과 콜린을 많이 함유한 콩과 머리를 맑게 하는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바나나,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된 호두, 잣, 땅콩 등의 견과류를 즐겨 먹는 것도 뇌 건강을 지키는 식사습관이다.

마찬가지로 한약도 과학의 발달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전에는 수험생 체력을 위한 보약으로 십전대보탕, 공진단, 녹용대보탕 등 신체와 두뇌를 함께 보하는 보약을 사용하였다면 최근에는 총명탕, 총명공진단 등 신경피로를 줄여주며 두뇌 건강에 도움되는 한약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어른보약과 학생보약을 구분하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각종 대사 활성화와 성호르몬 촉진 작용이 포함된 자양강장 효과의 공진단이나 녹용대보탕 등의 한약을 어르신 보약뿐만 아니라 10대 수험생들에게도 사용하였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하면서 성호르몬 촉진 작용이 있는 처방은 10대 수험생들에게 사용하지 않고 있다.

10대 학생들 중 한약이 쓰다고, 씹어 먹으면 이 사이에 낀다고 못 먹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이 또한 과학의 발달과 함께 은단 크기의 정밀한 제환으로 물과 삼키도록 복용이 편리해졌고, 더불어 36시간 가공을 통한 고농축 방법으로 약효를 1.5배 이상 증가시켰다. 더구나 쉽게 상할 수 있는 천연물이기에 방부제 없이 안심씰링 포장을 통해 유통기한을 늘려 보다 신선하고 효과 좋은 환약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0년간 학생과 수험생을 주로 진료한 팰리스한의원 송진호 원장은 "총명공진단은 공진단의 체력 보강 효능과 총명탕의 기억력 증진 효과를 합쳐 10대와 20대 수험생에 맞춘 수험생 영양제이자 보약이다. 국제 학술지인 '뉴로 사이언스 레터스(2009)'에서도 녹용과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이 기억력과 학습력을 증진시킨다는 논문이 기재되어 그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동의보감 내경편에 건망증을 치료하는 총명탕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가시킨다는 다수의 논문을 통해 이미 검증되었다"고 말했다.

또 "브레인 영양식부터 수험생 보약까지 90일 남은 기간 건강관리와 수험생활의 막판 스퍼트를 제대로 내면 수능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팰리스한의원 원장 송진호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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