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집을 꾸밀 신혼부부에게 결혼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최근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핫한 안마기, 의류건조기, 정수기는 어떨까. 효도선물로도 좋은 안마기는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의류건조기는 빨래를 대신하기 때문에 옷의 망가짐을 줄일 수 있다. 정수기와 온수기는 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용품으로 최근에는 얼음 정수기, 커피 정수기 등 다양한 종류가 출시됐다. 결혼선물로 좋은 안마기, 의류건조기, 정수기 주의사항을 숙지해 구매 시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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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선물로 추천되는 안마기, 의류건조기, 정수기(출처=셔터스톡) |
결혼선물부터 효도선물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안마의자 등 안마기계는 뭉친 근육을 풀어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돕는다. 안마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경우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 특정 질환을 보유한 경우 되레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안마기계별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우선 안마의자는 관절이나 뼈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가장 낮은 강도로 사용해야 한다. 처음엔 무리가 오지 않을 정도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운동 직후나 음주 뒤 사용은 혈압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발 마사지기 또는 눈 마사지기는 반드시 보호커버를 씌운 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당뇨 환자는 발 마사지기 사용 시 강한 자극은 피하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야 한다.
물세탁이 어려운 옷도 간단한 소독과 살균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의류 건조기는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핫한 가전용품으로 떠올랐다. 옷 세탁을 편리하게 하는 의류건조기도 주의사항을 따르지 않으면 옷의 망가짐은 물론 화상 등 사고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류건조기는 사용 전 옷 재질 확인이 필수적이다. 세탁기처럼 물을 사용하진 않지만 옷소독·옷살균·건조기 기능으로 강한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옷이 망가질 수 있다. 상품마다 적시하는 가능 재질과 불가능 재질이 다르니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해야 한다.
정수기는 무엇보다 유지 관리가 필수적이다. 위생을 위해선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필터 및 직수관 소독을 해줘야한다. 또한, 정수기 살균 처리 후에는 2시간 뒤에 사용한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온수기는 화상의 위험이 크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온수기를 둬야하며 부주의한 경우 빨간색 스티커로 온수를 표시해두는 게 좋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