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처음으로 재배하였다는 무화과는 주로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재배되는 과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남과 전남에서 주로 재배한다. 특히 전남 영암군에서 90%이상 재배되는 무화과는 여러 품종이 있다.
무화과의 품종은 카프리형, 산페드로형, 스미루나형, 보통형의 네 가지로 나뉘며 우리나라에서는 산페드로형과 보통형을 주로 재배한다. 무화과는 늦여름인 8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인 과일이다. 요즘에는 재배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8월 초에도 하우스 재배를 이용한 무화과를 맛볼 수 있다.
당분이 들어있는 무화과는 단맛이 강한 과일이다. 무화과에 함유되어있는 성분으로는 사과산과 시트르산이 있고 항암효과가 있는 벤즈알데히드와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아밀라제, 리미아제, 옥시다아제 등 여러 섬유질과 효소가 들어있는 무화과는 여러 효능이 있다.
무화과의 대표적은 효능으로는 고기를 섭취하고 난 뒤 소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는 피신과 여러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무화과는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섭취하고 난 뒤 소화를 위해 섭취하는 과일이다. 무화과의 여러 성분은 변비예방과 소화촉진에도 도움이 된다. 암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무화과는 위암, 대장암, 방광암, 식도암 등 여러 암의 치료와 예방에도 사용된다. 예로부터 무화과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소화불량, 설사, 변비, 신경통, 빈혈 등에 민간요법으로 쓰인 무화과는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민간요법으로 사용한다.
재료: 무화과, 설탕
[팸타임스=강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