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이란?

결핵은 기원전 7000년 경 석기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되었던 이래로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질환이다. 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발생된 미세한 침방울 등 에 의해 직접 감염이 되지만 균에 닿았다고 하더라도 모두 결핵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대게 접촉자의 30%가 감염되고 또 다시 그 감염된 사람들 중의 10%가 결핵에 대한 병증을 드러내며 결핵환자가 된다. 나머지 90%에 해당하는 감염자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 대게는 발병자들의 절반은 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는 일생 중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에 발생하게 된다.

결핵의 원인과 증상

결핵은 결핵을 일으키는 균에 의한 감염 때문에 발병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년 이내의 감염, 흉부 X선상 섬휴화된 병변의 존재, 규폐증, AIDS, 만성 신부전 및 투석, 면역 억제제 투여, 위장 절제술 등의 수술력이나 장기이식, 영양실조 등이 있다. 병태 생리학적으로는 감염이 발생하고 그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세포매개성 면역이 일어나게 되어 T림프구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결핵균을 포함한 비말핵을 흡인한 사람들이 감염되게 된다.

하지만 모두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닌데, 숙주의 감수성의 차이와 유전적, 환경적 차이에 의해서 병증이 생기기도 아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급성 증상을 나타내지만 결핵 초기증상은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반드시 결핵에 관한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결핵은 호흡기와 전신 증상으로 구분하며 객담이나 혈담이 동반되어 기침을 하는 경우는 호흡기에 해당하고, 발열과 쇠약감, 신경과민, 소화불량, 식욕부진, 집중력 소실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전신 증상에 해당한다.

결핵의 올바른 치료법

결핵균은 산소분압이 높은 환경에서는 굉장히 잘 증식하는 편이지만 증식 속도 자체가 일반세균에 비해 느리며, 돌연변이 발생으로 인한 약재내성 획득 비율이 높다.

따라서 감수성 있는 살균제제를 사용하여 다제 병용 요법으로 장기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팸타임스=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