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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CO, 블록체인 통해 투명하고 신뢰 있는 유통 만들 것

함나연 2018-08-14 00:00:00

블록체인 기반의 서플라인 체인(Supply Chain) 플랫폼 스타트업 TEMCO가 지난 2일~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파르나스에서 진행되었던 후오비 카니발을 통해 집중됐다.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한 후오비 카니발에서는 탈중앙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프로젝트 팀들의 참여가 있었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별도의 부스가 마련됐다. 그 중 TEMCO는 우지한, 로저버 등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과 투자 및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RSK의 아시아 최초 공식 파트너라는 사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공급 사슬 플랫폼 개발로서 집중 받았다. 

TEMCO는 실시간으로 모든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모니터링하는 공급사슬 플랫폼으로, 초기에는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사용한 비용만 지불하는 형식을 취하여 많은 중소기업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에 대한 조회가 가능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TEMCO는 유통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초기 투자비용 없이 서비스 이용료만 지급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공급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암호화폐 '템코(TEMCO)'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소비자 전용 소프트웨어는 상품 구매 뿐만 아니라 상품 정보 조회 및 평가에 참여 가능한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소프트웨어 이벤트 결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로 상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누적된 데이터는 기업의 대형 데이터 베이스분석 도구에 제공되어 보다 쉽게 소비자의 성향, 유행 등을 찾는데 이용될 수도 있다.

후오비 카니발에서 만난 윤재섭 TEMCO CEO는 "TEMCO는 RSK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첫번째 ICO 업체"라며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투명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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