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매장운영에 비해 수월한 관리', '격조 있는 창업아이템' 등등 많은 사람들이 까페창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이렇게 단순한 이유들로 커피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약 2만 개 이상의 커피숍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때문에 프랜차이즈카페부터 개인카페에서는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내세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TV와 프랜차이즈잡지에 신규 베이커리카페프랜차이즈로 소개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커피홀 베이커리' 또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커피홀 베이커리'는 기존 커피체인점의 개념에서 벗어나 일반 디저트카페부터 프리미엄디저트카페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하며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커피 메뉴로 TV와 잡지에도 소개된 '아트라떼'(셀카커피)가 있다. 이 메뉴는 라떼거품 위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그대로 올린 세상에서 하나뿐인 커피메뉴로,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요즘 소비자들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커피홀 베이커리'의 작은 배려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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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홀 베이커리'의 에그베이컨 샌드위치 (사진제공=커피홀 베이커리) |
또한 고객들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을 위해 다양한 매출상승 대책안을 선보이며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상 오피스상권이나 학교상권을 제외하고는 커피숍 오전시간의 매출은 인건비와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오는 매장이 대다수다. '커피홀 베이커리'는 이와 같은 가맹점주들의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직장인들부터 아이 엄마들까지 아침고객들을 잡을 수 있는 브런치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담백한 에그와 베이컨, 홀겨자 소스가 곁들여진 ▲에그베이컨 샌드위치부터 매콤한 치킨에 야채와 치즈가 곁들여진 ▲치킨 브레스트 샌드위치 등 간단한 샌드위치와 더불어 치즈와 햄이 어우러진 ▲크로크무슈 취향대로 골라먹는 다양한 종류의 ▲식빵 등 바쁜 아침시간 간단히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부터 바쁜 일상 속 친구들과 만남 및 휴식을 위해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커피홀 베이커리'는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일명 카페의 죽은 시간으로 불리는 오전시간 또한 안일하게 생각하면 매출타격을 받는 부분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커피뿐만 아니라 휴식과 여유,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유망카페창업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