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증후군은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상군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과 기전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호믄몬의 불균형이 원인일 것이라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나, 특별한 이상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생리전증후군 증상은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이며, 같은 증상이라도 사람에 따라 강도차이가 발생하여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신체변화로 나타내는 생리전증후군 증상

생리전증후군 증상의 신체변화로는 월경 시작 전 복부팽만감이나 가슴의 압통, 부종, 유방통, 소화장애, 두통, 요통, 아랫배통증등의 신체적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온몸이 붓거나 체중이 늘어나는 등 통증 이외의 형태로도 몸의 변하는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생리전 증상들은 배란 이후 점차 심해지며 생리 시작 1주 전에 가장 심하며 월경이 시작되면 수일 이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정신적변화로 나타내는 생리전증후군 증상

생리전증후군 증상의 정신적인 변화로는 만사가 귀찮아지고 쉽게 잠을 못 이루는 일이 잦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시적인 긴장과 불안감, 우울, 불안, 건망증, 집중력 저하등을 들 수 있다.

생리전 증상을 겪고 나면 월경 기간부터 다음 배란기까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생리전 증후군 증상을 극복하려면?

생리전 증후군 증상이 심할 경우 심한 복통을 느끼기도 하며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등의 내부요인과 추운 환경에 있는 등의 외부요인에 따라서 생리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평소 움직임이 적은 일상생활패턴 때문에 생리전 증상은 심해질 수도 있다. 생리통완화법으로 간단한 운동 및 복부마사지, 평소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자연광은 정서 상태를 안정시키고 체내 호르몬의 불균형 상태를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하루 30분 이상 낮에 산책을 하면서 햇볕을 쬐는 것도 좋다.

그 밖에 생리통심할때 병원에 내원하여 생리전 증후군 약을 처방을 받는 것도 생리통완화법 의 하나이다. 반면,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는 생리전 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며,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 염분의 과도한 섭취, 음주, 카페인 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

[팸타임스=최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