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용불량자 수는 약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신용불량자가 되면 제1금융권 이용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 중고차를 구입하기 위해 할부 대출을 받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7등급 이하 저신용자나 개인회생 신청자라도 중고차 구입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다만 일반 직장인에 비해 금리가 높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인회생중고차나 신용회복중고차를 구입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AS조은카 김태현 대표를 통해 알아봤다.

Q. 저신용자, 대학생, 주부 등도 중고차전액할부가 가능한지

A. 사람마다 다르지만 소득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중고차를 전액할부로 구입하는 사례가 많다. 사실 중요한 것은 중고차를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지 여부보다는 얼마나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느냐에 달려 있다.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소득과 신용등급인데, 저신용자나 무직자는 이러한 조건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Q. 최저이율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저신용자, 개인회생 신청자들이 일반적인 직장인들과 동일한 수준의 금리를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중고차업체 딜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본인의 조건 내에서 최저이율을 찾는 것은 가능하다. 신용등급 조회를 지나치게 많이 하면 신용관리에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양심적인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찾는 게 중요하다.

Q. 믿을 수 있는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찾는 방법은?

A. 우선 딜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을 절대 취급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중고차를 구입한 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어떤 사후조치를 받을 수 있는지도 눈여겨 봐야 한다. 또한 개인회생중고차, 신용회복중고차를 전액할부로 구입하려면 자체할부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하면 좋다.

한편, AS조은카카는 서울, 부천인천, 시흥수원, 안산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며 스파크, K5, K7, 벤츠, 소나타, 아반떼 등 다수의 인기 중고자동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거래 장터 중고차 시세표 검색, 내차팔기, 내차시세, 내중고차가격 체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중고차매입뿐만 아니라 저신용자중고차할부, 개인회생중고차할부, 신용회복중고차할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중고차할부, 파산면책중고차할부 등의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저신용자를 위한 다양한 전액할부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