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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모커리 한방병원 정용재 원장 |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과 함께 국내 교통량이 급증해 이에 덩달아 교통사고 발생률도 증가되고 있다.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김 씨(44세. 남)도 얼마 전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송파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집 근처 강동구 한의원을 방문했지만, 여러 가지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한양방협진으로 치료가 가능한 한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시작했다.
교통사고 이후에는 뼈에 대한 심각한 손상보다는 근막과 인대, 신경과 같은 연부조직에 대한 후유증이 커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목이나 어깨, 등과 같은 부위에 불편함을 보이고 때로는 무기력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불안증세와 더불어 심각할 경우 근막통증증후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모커리 한방병원 강동점의 의료진들은 조언한다.
강동구 모커리 한방병원의 정용재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후유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한의학적으로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맞게 침과 한약, 추나, 약침 요법 등을 통해 치료와 연부조직의 긴장을 푸는 한방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라며 "특히 한방치료를 선택할 때에는 한양방협진을 통해 MRI나 X-ray촬영이 가능한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는 상황에 따른 자동차 보험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